드라마 ‘길거리의 연인들’ 정보, 원작, 등장인물, 결말 리뷰
드라마 정보
원제 : Fellow Travelers 원작 : 토마스 말론 소설 <Fellow Travelers> 감독: 다니엘 미나한, 데스티니 에카라가, 제임스 켄트, 우타 브리제비츠 출연: 맷 보머, 조나단 베일리, 앨리슨 윌리엄스, 제라니 알라딘, 노아 리케츠 타 제작국: 미국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관람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8부작 제공OTT: 티빙 내용&리뷰 결말 스포일러 포함원제 : Fellow Travelers 원작 : 토마스 말론 소설 <Fellow Travelers> 감독: 다니엘 미나한, 데스티니 에카라가, 제임스 켄트, 우타 브리제비츠 출연: 맷 보머, 조나단 베일리, 앨리슨 윌리엄스, 제라니 알라딘, 노아 리케츠 타 제작국: 미국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관람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8부작 제공OTT: 티빙 내용&리뷰 결말 스포일러 포함1986년 호킨스·풀러는 이탈리아에 발령을 받아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 집에서 환송회를 하고 있었다.
거기에 마커스가 와서, 팀의 소식을 알린다.
에이즈가 맹위를 떨치쯤 됐으므로 호크는 마커스의 말에 담긴 의미를 금방 파악했다.
그러나 마커스는 소식을 전하면서”팀이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호크는 괴로워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뿐이었다.
죽음에 이른 팀에 어떻게든 만나야 할 것이었다.
1952년 국무부의 높은 지위에 있는 호크는, 매카시 의원의 축하 파티에서 정치 관련 일을 하고 싶어 하는 팀·로플린에 처음 만난다.
만남부터 왠지 모를 불꽃이 튄 두 사람은 한적한 공원으로 다시 만나고 호크가 팀을 국무부 내 일자리에 넣었다.
그것도 매카시 의원실에이다.
공화당의 매카시 의원은 동성애에 대해서 강경한 처지였는데 호크가 팀을 일부러 그 자리에 앉힌 것이었다.
그들은 급속히 친해지고 연인 사이가 되지만 대외적으로는 서로 모르는 척했다.
국무부 내에서 동성애자를 찾는 작업이 비밀리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을 하는 한편 자신들의 정체성이 탄로 날것을 두려워하는 시대의 분위기를 담았다.
그리고 현재의 시점이 자주 등장하고 에이즈에 걸린 팀의 마지막을 지키려는 호크의 장면도 이어졌다.
두 사람의 사랑이 꽤 오랫동안 이어 왔다는 사실이 애절하면서도 그들 사이에 있던 많은 사건으로 인하여 현재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면 뭔지 모르면서도 아쉬움이 됐다.
팀은 에이즈에 걸리고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호크는 아내와 딸, 손자들과 화목하게 지내던 분명한 대비에 의해서 그 마음이 깊어졌다.
1986년 호킨스 풀러는 이탈리아로 발령받아 가족, 지인들과 함께 집에서 환송회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 마커스가 찾아와 팀 소식을 알려준다.
에이즈가 기승을 부릴 무렵이라 호크는 마커스의 말에 담긴 의미를 금세 파악했다.
하지만 마커스는 소식을 전하면서 팀이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호크는 고민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뿐이었다.
죽음에 이른 팀을 어떻게든 만나야 했다.
1952년 국무부의 높은 자리에 있는 호크는 매카시 의원의 축하파티에서 정치 관련 일을 하고 싶어하는 팀 러플린을 처음 만난다.
만남부터 왠지 모를 불꽃이 튄 두 사람은 한적한 공원에서 다시 만났고, 호크가 팀을 국무부 내 일자리에 꽂았다.
그것도 매카시 의원실에 말이다.
공화당 매카시 의원은 동성애에 대해 강경한 입장이어서 호크가 팀을 일부러 그 자리에 앉힌 것이다.
이후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가 되지만 대외적으로는 서로 모른 척했다.
국무부 내에서 동성애자 색출 작업이 비밀리에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을 진행하는 한편, 자신들의 정체성이 발각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시대의 분위기를 담았다.
그리고 현재 시점이 종종 등장하면서 에이즈에 걸린 팀의 마지막을 지키려는 호크의 장면도 이어졌다.
두 사람의 사랑이 꽤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는 사실이 애틋하면서도 그들 사이에 있었던 많은 사건들로 인해 현재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니 무엇인지 알 수 없으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팀은 에이즈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호크는 아내와 딸, 손자들과 오붓하게 지내던 뚜렷한 대비로 인해 그 마음이 깊어졌다.
호크와 팀 외에 기자의 마커스와 게이 바에서 일했던 프랭키의 이야기도 열렸다.
두 사람은 게이이면서도 흑인이었기 때문에 더 박해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흑인의 마커스는 유리 천장을 뚫고 기자가 됐다.
그러나 그런 자부심을 헐뜯는 사람들이 잡지사에 포진됐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하지 않는 위치였다.
한편, 프랭키는 게이 바에서 노래를 부르며 자유롭게 살고 있었다.
억압된 마커스와 자유로운 프랭키가 만나고 서로에 열중하지만, 마커스는 프랭키를 사랑하는 것 자체를 인정하기가 어려웠다.
마음은 있지만 상황이 그를 너무 괴롭혔다.
그래서 둘은 몇번이나 싸움으로 짧은 이별을 반복했지만, 이 과정을 보는 동안 마커스의 말처럼 정말 용감한 사람은 프랭키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프랭키를 사랑하면서도 쉽게 인정되지 않는 마커스와 달리, 프랭키는 항상 마커스의 전에 다시 나타나는 그를 이끈 것을 보면이다.
이들의 현재의 관계는 프랭키의 노력이 크다고 볼 수 있었다.
물론 마커스도 마지막에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만.호크와 팀 외에 기자 마커스와 게이바에서 일하던 프랭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게이이면서도 흑인이었기 때문에 더욱 박해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흑인 마커스는 유리천장을 뚫고 기자가 됐다.
하지만 그런 자부심을 폄는 사람들이 잡지사에 포진돼 있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할 위치였다.
반면 프랭키는 게이바에서 노래를 부르며 자유롭게 살고 있었다.
억압된 마커스와 자유로운 프랭키가 만나 서로에게 빠져들지만 마커스는 프랭키를 사랑하는 것 자체를 인정하기 어려웠다.
마음은 있지만 상황이 그를 너무 힘들게 했다.
때문에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다툼과 짧은 이별을 반복했지만, 이 과정을 보는 동안 마커스의 말처럼 정말 용감한 사람은 프랭키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프랭키를 사랑하면서도 쉽게 인정받지 못하는 마커스와 달리 프랭키는 늘 마커스 앞에 다시 나타나 그를 이끈 것을 보면 말이다.
이 둘의 현재 관계는 프랭키의 노력이 크다고 볼 수 있었다.
물론 마커스도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만.드라마가 후반에 가면서 호크의 아내 루시의 시점이 자주 등장했지만 초중반까지는 팀과 호크의 애틋한 사랑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면 나중에는 루시에 몰두했다.
호크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온 그녀는 그 시대의 모든 여성이 그랬듯이 남편의 외도를 모르는 척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어 남편이 남자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루시는 될 일이 없었다.
호크는 가정에 충실한 남자이고, 매우 친절해서 루시는 묵인할 수밖에 없었다.
어느 의미, 남편이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보다 남성과 사랑하는 관계라는 것이 더 비참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어쩔 수 없이 어디에도 말하지 못한 사실이 루디를 결혼 생활 내내 괴롭힌 듯했다.
게다가 아들의 잭슨이 마약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후, 호크가 시달리고 집을 나와서 루시는 아이를 잃은 상실감에 혼자 견뎌야 했다.
오랜 시간 괴로움이 결국은 루시가 모든 것을 놓도록 한 것 같다.
1950년대부터 시작된 60년대 70년대를 거쳐서 현재에 이르고 팀과 호크는 예상한 결말을 맞았다.
극복 할 수 없는 에이즈였지만 팀은 다른 환자들, 동성애로 차별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끝까지 목소리를 높이고 싸우고 세상을 떠났다.
프랭키가 정말로 강한 사람이었던 것처럼, 팀도 그와 같은 정도 강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호크는 팀을 떠올리면서 딸에게 마지막 고백할 용기를 얻었을 것이다.
드라마”노상의 연인들”은 차별되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를 살아온 두 남자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관람 등급이 “청불”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수위가 높은 편이라 좀 당황했다.
그러나 주연 배우인 매트·보마와 조나단·베일리가 커밍 아웃한 사람들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물론 드라마 초반부터 후반까지 정·정신이 매우 많이 등장했지만이다.
인종 차별에 이어, 동성애자 차별까지 당연시되던 시절을 살아온 그들의 고난을 드라마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다.
단순히 사람을 사랑한 상황에 증거를 드러내고 협박하는 사람들 앞에서 공포에 떨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힘들었다.
마커스와 프랭키처럼 흑인들이 이 입장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더 험한 것 같아 아쉬운 기분이 되었다.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인종 차별과 동성애자 차별 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된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