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여행과 휴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베트남은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오늘은 베트남 남부의 호치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은 제2의 수도라고 할 만큼 발전된 도시입니다.
최근 호치민에 가본 사람이라면 “여기가 정말 베트남인가?”라고 물을 것이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인의 베트남 무사증 여행 기간이 15일에서 45일로 연장돼 베트남은 한국인에게 매우 좋은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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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호치민: 동남아시아의 현대 도시
호치민시는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정치,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프랑스식 식민지 도시로 발전했으며 아름다운 거리, 푸른 나무가 늘어선 풍경, 프랑스식 건물, 관공서, 극장, 교회로 유명합니다.
Tan Son Nhat 공항은 국제공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차와 도로망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철도와 도로는 호치민시를 여러 방향으로 연결합니다.
호치민시는 이제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 중 하나로, 역사적 유적보다는 경제가 번영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호치민의 날씨와 의복
호치민의 옷차림
호치민에 여행을 가면 다양한 옷을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한국은 여름처럼 더운데도 두꺼운 코트를 입는 분들이 계십니다.
호치민시에서 적절한 옷차림은 무엇입니까?
우선 가장 필요한 옷은 반팔과 반바지다.
호치민의 날씨는 일년 내내 30도에서 20도 사이로 변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팔과 반바지는 필수입니다.
호치민은 겨울에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우리는 왜 긴팔, 긴바지를 입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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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유는 햇빛이다.
일년 내내 뜨거운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더위보다 이것을 더 경계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하얀 피부가 인기를 끌면서 이런 옷차림도 한몫한다.
두 번째 이유는 오토바이를 타는 환경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가 사람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걷는 것이 일상이지만, 베트남에서는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일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통상으로는 지옥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걷는다고 생각하면 별 이상하지 않겠죠? 오토바이를 타면 20도는 생각보다 추울 수도 있습니다.
기온 20도에 오토바이를 타고 반팔 옷을 입으면 10~20분 정도 지나면 추위를 느낀다.
그래서 라이딩할 때는 긴팔을 입어야 하는 거겠죠? 저도 한국에서는 여름에 지하철에서 긴팔을 입어요. 같은 이유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행자들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얇은 긴팔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각보다 그랩 모터사이클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더우면 당연히 카페나 레스토랑에 가서 쉬어가는 걸 피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호치민 날씨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최저기온의 약간의 차이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온도는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겨울과 여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비입니다.
6월부터 11월까지를 우기, 12월부터 5월까지를 건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천: 베트남 가이드
호치민시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강수량과 기온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지금이 호치민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계절마다 가격이 다르고 비가 오면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날을 좋아하는 분들은 12월~5월을 추천하고, 동남아 특유의 비가 오는 날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6월~11월을 추천드립니다.
호치민 여행 정보
호치민시에서 가볼만한 곳
호치민에는 추천할만한 즐길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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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호치민시에는 다양한 카페가 있습니다.
베트남 커피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이죠. 한국에 들어오는 베트남 커피 원두의 품질이 별로 좋지 않아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베트남에서 직접 마시는 베트남 커피나 카페에서 파는 커피는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카페는 베트남 특유의 분위기가 있고 맛이 아주 좋은 콩카페입니다.
또 호치민시에는 길가에 돗자리와 간소한 의자를 깔아놓은 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불법이므로 경찰의 단속이 있을 경우 자리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자나 좌석을 빼앗기는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길거리 카페를 즐기며 단속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콩카페 - 야시장: 호치민시에는 방문할 가치가 있는 야시장이 많이 있습니다.
벤탄 야시장, 한통테이 야시장, 투득대학교 캠퍼스 야시장, 빈타이 야시장, 호아빈 야시장, 바치우 시장, 호티키 꽃시장 등 흥미로운 시장이 다양합니다.
시장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구체적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 시티 투어: 도시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교회도 있고, 전쟁 중에 지어진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전쟁은 가슴 아프지만 역사적 사건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이 호치민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 구찌 터널, 전쟁 박물관, 랜드마크 81, 핑크 대성당 등 재미있고 역사적인 명소를 찾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구찌 터널
호치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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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없는 분들도 계시죠.
- 숙박시설: 호치민시에는 가장 저렴한 1만원 정도부터 비싼 30~40만원 이상까지 다양한 숙소가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숙박비는 4~5만원 정도입니다.
깨끗하고 뷰도 나쁘지 않은 호텔을 찾으신다면 이 정도 가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식과 규모를 고려한다면 10만원 내외의 숙소를 추천드립니다.
잠만 잘 자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1만원에서 3만원 사이의 저렴한 숙소도 괜찮다. - 음식과 커피: 음식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한국에서는 1만원 정도의 쌀국수를 2000원 정도에 먹을 수 있다.
물론 10,000~20,000원 정도 하는 고가의 매장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길거리에서 파는 쌀국수가 품질이 나쁘거나 맛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깨끗한 시설과 냉방시스템, 서비스까지 더해진다면 가격은 오르겠죠? 커피도 매우 저렴하지만 음식만큼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커피는 1,000원 정도 합니다.
하지만 콩카페 같은 카페의 커피 가격은 4000원 정도다. - 마사지: 마사지도 필수입니다.
1시간 2만원, 2시간 3만원~4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다음에 가면 하루에 한 번씩 마사지를 받기로 약속했어요. 길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마사지를 5,000원 ~ 10,000원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요! - 기념품 : 벤탄시장 등 시장에 가면 흥미로운 모방품과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각 매장의 품질에 따라 다르지만, 재미있는 물건을 구입하고 흥정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거기 가면 항상 등나무 가방을 선물로 사요. 베트남 동으로 15만원, 한국 동으로 7000~10000원 정도 되는 물건들을 선물로 샀어요. 다들 입맛에 맞는 상품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호치민에는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많기 때문에 한 번의 여행으로 모두 즐기기는 어렵습니다.
생각보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한 그룹에서 다른 그룹으로 이동하는 데에도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행의 테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들을 결정하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일단 여행을 했다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경험을 한 뒤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