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커플, 동진, 다혜, 휘현, 혜원, 서경, 주원, 서진아의 진실성, 눈물나는 이유
안녕하세요!
환승연애 2화, 3화 리뷰로 돌아온 수빈입니다^^1화가 공개된 이후로 진실성이 없는 것 같다 인플루언서 하시려고, 유명해지려고 나온 인물인 것 같다 이런 평가들이 많았는데 이번 2, 3화에서 공개된 커플들의 서사를 보면 이런 말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1월 5일 공개된 2, 3화에서 공개된 두 번째 커플은 어떤 커플일까요? 리뷰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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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2편이 공개되어 생각보다 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2회에서는 환승연애 출연자분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X소개서를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살면서 X에게 편지를 받는 일은 없겠지만, 뭔가 새로운 감정을 자극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제일 먼저 읽으신 분은 서경 씨!
첫 줄을 읽자마자 눈물샘이 터진 X와 이별을 잘 끝낸 것 같은데 서경 씨는 조금 미련해 보였습니다 X는 서경 씨에게 “이제 겨우 고른 만큼 여기서 좋은 추억을 남겨라”라고 적혀 있었거든요.뭔가 X와는 이별을 성숙하게 마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니 제 마음이 아팠습니다.
ㅜㅜ 서로 행복하게 해준 시간들은 이미 추억이 되었고 그 추억들이 밑바탕이 되어 새로운 시작의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어준것같은… 두번째는 동진씨!
동진씨의 편지는 정말 길었습니다!
한 장을 정말 꽉 채운,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 X의 소개서였는데, 정말 한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동진씨를 소개해주신 아직 동진씨에 대한 미련이 많이 보이는 X의 소개 편지였는데, 동진씨는 정말 담담하게 읽어나갔던 두 사람의 만남이 있던 시기가 성숙하지 못하고, 안정되지 못하고, 그래서 더 미련이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누구나 헤어진 후에 안 좋았던 점은 미화되고 아쉬웠던 점만 기억에 남고 미련이 생기잖아요 ㅠㅠ 세 번째는 미스코리아 출신 유정 씨!
유정 씨는 보기에도 정말 건강하고 밝고 유쾌한 것 같은데 편지를 읽고 내리자마자 목이 메었는지 눈물을 참으려고 했지만 흘린 X 본인은 하지 못한 것이 많지만 유정 씨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고 유정 씨의 미래를 응원하는 편지였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유정 씨를 아꼈는지 편지에 그대로 적혀 있었습니다.
네번째는 휘현씨, 휘현씨의 X는 혜원씨인데, 정말 재치있는 편지를 써주셨습니다눈부신 휘현으로 시작해 그녀인 자신보다 예뻤던 휘현과 마무리하며 숙연하고 눈물바다였던 출연진들의 표정을 조금은 풀어준 휘현씨의 소개서를 읽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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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씨는 인터뷰에서 휘현씨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어 보였지만 편지에서도 그것이 그대로 느껴져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라는 글이었습니다 이어 휘현씨는 혜원씨를 지명하고 혜원씨의 소개서를 읽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휘현님의 재정과 환경을 위해 이별을 선택한 이 커플, 혜원님은 휘현님의 마음 상태를 모른 채, 휘현님이 혜원님에게 상처를 준 채 이별을 맞이했지만 문제가 되었던 휘현님의 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에 이 커플은 다시 잘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6개월 정도 사귄 커플이 재회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기 때문에 두 사람에 대한 마음이 아직 식지 않았다면, 그리고 좋은 옛 기억이 아직 나왔을 때 설렌다면, 두 사람이 결국은 웃으며 손을 잡고 가는 것이 아닐까요?!
중간에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타이밍만 미치지 않는다면… 아직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는 있겠지만, 본인의 마음이 어떤지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저는 과거의 연애가 후회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이 출연진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정말로 궁금한 주원씨의 직업!
사람이 정말 밝고 재치있고 귀여운것까지 한것 같습니다.
무너져가는 주원씨의 X는 서경님 같지만 주원씨의 이상형은 X라는 확신이 담긴 소개서였습니다 ㅎㅎ 티키타카가 잘되라는 주원씨!
만나셨을때 뭔가 알콩달콩 정말 즐겁게 연애를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분이 주원님 같아요!
그리고 남자분들 중에서 눈물을 많이 보였던 광태씨!
정말 머리가 좋고 본인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청년으로 느껴졌지만 외로움을 느낄 시간도 없이 정말 바쁘게 지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여자친구에게는 정말 잘하는 여자친구가 없는 시간도 정말 허투루 보내지 않고 잘 지내는 스타일인 것 같았습니다.
뭔가 사귀면 굉장히 적극적으로 장악할 것 같은 스타일의 광태씨의 ‘X’는 유정씨 같은데 과연 맞는지… 그리고 마지막 분!
제일 눈물을 많이 흘리네요, 혜 씨.과연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어서 저렇게 큰 눈에서 눈물이 뚝뚝 흐를지 궁금했어요 한때 아이돌 출신이었던 프레임 때문에 ‘피플이 되기 위해 출연하는 거냐’고 욕을 많이 먹었지만 저는 다혜 씨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편지가 굉장히 길었어요 동진 씨처럼 정말 빼곡하게 한 글자씩 담겨있는 편지는 다혜 씨를 정말 아끼고 어떤 사람인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글이었습니다자기소개서 시간이 끝나고 다음날 다혜 씨가 눈물을 많이 흘렸어요 왜 저렇게 눈물을 많이 흘리는지 이별을 본인은 받아들이지 못했을까?아니면 헤어진지 얼마 안된건가??오래 사귀었나??많은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런 다혜씨의 X가 밝혀졌습니다…바로 동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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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사람의 연애는 무려 13년, 10대부터 30대까지 함께한 이 두 사람의 서사가 대단했어요 헤어진 지 4개월밖에 안 된 커플이었어요 그래서 다혜 씨가 그렇게 눈물을 많이 흘리는구나, 아직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했구나, 마음의 정리가 안 됐구나 하면서 저도 눈물… 나이가 들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많아지는지 옛날 생각이 나서 흐엥… 저도 울었어요 서로가 가장 큰 가족이자 의지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고,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내 인생의 절반을 함께 보낸 사람, 그 사람을 잃었다는 것은 본인의 인생의 절반이 사라졌다는 것이 아닐까요? 오랜 연인만큼 끊기 힘든데 정도 잘라내고 마음의 절반을 잘라내는 일이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동진씨는 다혜씨를 위해 본인이 정말 좋아했던 것을 포기하고 다혜씨를 정말 사랑해서 선택한 적이 많았어요13년 동안 두 번의 이별이 있었고, 이 둘은 과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정말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싶었어요 둘 다 헤어지는 건 본인들의 선택이지만, 누가 그 선택에 대한 대가를 잘 대처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동진님은 다혜님께 이별을 고했고, 다혜님은 정말 처절하게 붙들고.. 서로를 위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이제는 각자의 삶을 위한 삶을 살기를 응원합니다!
정말 살찐 장수 커플 6개월 커플과는 비교가 안 되는 자료, 사랑의 깊이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감정은 감히 우리가 뭐라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돌이었기에 숨겨야만 했던 그들의 사랑, 지금은 자유로워지고 싶어진 이 둘, 밝은 미래만, 행복해진 미래만 있기를 기도합니다아직도 동진씨를 잊지 못하는 다혜씨, 그래서 다혜씨의 울음소리가 더 슬프게 들렸어요 물풍선 같은 마음으로 조마조마하게 보고 있었는데, 정말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은 환승연애 삼각연애, 이별은 사연이지만 이번에 공개된 동진, 다혜씨의 이야기는 다른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본 적 없는 진짜 사랑이야기라 너무 슬펐어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동진, 다혜 커플을 뽑은 스태프의 머리를 잘 썼다고 칭찬해 주고 싶어요 과연 나머지 커플들은 어떨지 그들의 사연도 궁금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리뷰로 돌아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