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 의미정보 결말 해석 ott
사바하 감독, 장재현 출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 정진영, 이다윗, 진선규·지승현·타나카민·차승배 개봉 2019.02.20.
1.사바하는 최근 핫한 ‘빠묘’의 장재현 감독의 2019년 나온 미스터리와 스릴러 오컬트적 요소를 지닌 범죄 영화다.
유령보다 무서운 사람의 욕망과 집착을 담고 있으며, 영화 전반에 티베트 불교 사상과 기독교가 결합한 용어나 사상이 나오는 처음에는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 지울까 말까 여러 번 망설였지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구성이 재미있어 계속 보게 됐다 유령영화인줄 알았는데 범죄영화라 뒤로 갈수록 무섭지는 않은 편이다2. 주연은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이며, 관객수는 239만명, 네이버 평점 7.42를 기록하고 있다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는데, 수상 내역은 대종상 조명 미술, 청룡 영화상 음악, 황금 촬영상 신인 여우상, 백상 여자 신인 연기상 등이 있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며, 다른 ott에서는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3.’사바하’의 뜻은 ‘불교천수경'(관세음보살에 관한 불교경전)에 나오는 말로 그 내용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말로 ‘구경, 원만, 성취주문의 끝에 붙여서 이루어지길’, ‘하다’의 뜻으로 기독교의 아멘과 비슷하다’ 이 영화는 기독교와 불교의 여러 모티브를 딴 내용이어서 여러 종교에서 의미 있는 공통적인 말을 제목으로 정했다는 감독이 원래 생각했던 이 영화의 제목은 ‘고스트’라고 했고, 검은 사제들의 제목은 ‘흑돼지’ 파묘의 제목은 ‘한국 미이라(Mira)였다;;;;4.내용은 시골 마을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나는데 금화와 그것이 태어난다.
’그것’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금화의 다리를 갉아먹고 털로 뒤덮여 악취를 풍기는 괴물로 태어나 불길한 것으로 여겨지며, 사람 취급을 받지 않고 허술한 창고에서 격리되어 짐승처럼 길러진다.
쌍둥이가 16살이 되던 해 신흥종교의 비리를 찾아내는 일을 하는 종교문제연구소의 박모 목사(이정재)는 불교계 신흥 종파인 녹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를 조사 중이었는데, 그때 정터널에서 자살한 뒤 사건을 파헤치면 팔수록 박 목사는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된다귀신보다 무서운것은 사람의 욕망과 집착이라고 믿고 보는 사람들의 선입견귀신보다 무서운것은 사람의 욕망과 집착이라고 믿고 보는 사람들의 선입견영화를 관통하는 사상들 불교의 연기설 – 불교에는 악이 없다 집착과 욕망으로 인한 번뇌가 있을 뿐 삼라만상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서로에게 끊임없이 영향을 주는 사슴동산-불교의 성지이자 자신은 살아있는 부처, 사슴은 십장생의 하나로 영생에 대한 욕망사-불길하고 추악한 동물로 여겨지지만 지역에 따라 신화에서는 진리를 지키고 지혜를 전하며 의사의료인의 상징이자 치유재생의 의미를 지닌 여섯 손가락-미륵의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