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디트 업무 시작 초기에는 오디트가 하고 싶었다.
배워놓고 나쁠 건 없다고 생각했어. 그때 사장님과 저의 대화나 오디트를 배우고 싶습니다.
사장 : 이 일이 뭐 “노가다”군요. 체력으로 하는 거예요. 그 당시 나를 보던 사장님의 눈빛은 “너 무슨 체력으로 이걸 할 것 같아?” 하는 표정이었다.
그래서 나는 오디트 업무까지 했구나라고 생각했어. 한국에 수술하러 갔을 때도 나는 오디트 안 하니까 편하게 다녀와서 택스 업무만 하면 되는 줄 알았어. 그리고 어느 순간 오디트 업무까지 하기 싫어졌다.
몸살을 앓고 난 뒤 오디트까지 해 내 몸에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한국에 다녀온 저에게 사장님 일방통보 사장님 : 오디트 업무에 11월부터 투입됩니다.
나: (본심) 네? 뭐라고요? 이건 뭐야? 우리가 이 논의를 했습니까?
아메리카노 친구 마라카노!
그렇게 오디쯔토 업무에 코가 걸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거 맞나?)2.”사장”를 해석하는 것은 어려운 사장이 할 말을 에돌리는 경향이 있는데 해석이 어렵다.
텍사스 주 오디쯔토에 하루 출장을 가던 중이었다.
원래 저는 출장을 안 가는 조건으로 오디쯔토 업무를 하면 그나마 협상을 한 것이 이 조건이었다.
사장:12월 텍사스에 오디쯔토 2건이 겹치고 오에 리나 씨도 참석했으면 좋겠어요.나:네.그런 상황이라면 출장 갑니다.
이후, 사장의 말이 자꾸 바뀌었다.
사장:에리나 씨가 오고 싶으면 오세요?이 말의 뉘앙스를 해석하지 못한 B:네, 그때 오라고 하셨잖아요?가겠습니다。(이때 나는 분위기를 볼 줄 몰랐다.
사장의 마음이 변한 것을 몰랐다)10월 조지아 출장에서 직원들과 헤어지면서 인사를 나눴다.
B:이제 곧 실례하겠습니다.
12월에 텍사스에서 만납시다.
직원 1:네, 텍사스에 오시나요?(사장의 눈치를 본다)사장:(헛 웃음) 오고 싶으면 오세요.나:네?필요하시면 부르세요.그렇게 오고 싶으면 온다는 사람과 필요하면 부르라고 한 사람의 흥정은 눈치 없는 나의 승리로 끝났다.
(그것이 이겼어?)사장은 오지 않아도 된다고 결국 고백했다.
스스로 몇번의 이불 킥 모멘트를 만들었는가?텍사스에 출장하면 일이 끝나고 텍사스에 사는 친구를 만나고 올까 하던 내 스스로 부끄러워진다.
그런데 우리 사장은 평소 해석하기 어려운 것을 말한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어느 순간 나는 바보가 되고 있다.
너는 정말 바보야.idiot 당하는 거 한순간이에요. 미치면~3. 저는 Tax Return도 달린다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딧 업무와 택스 리턴을 동시에 하는 관계로 Tax Season을 나누어 사용합니다.
1~2월 오디트 업무(아직 택스는 시작도 안했습니다). 정신차려) 3~4월 택스업무 (3~4월에도 끝나지 않는 오딧이 남아있잖아요 ㅠㅠ매니저 형이 메일을 Forward 했어. 한 회사의 메릴랜드 주 프로퍼티택스와 애널리포트 신고 웹사이트 안내문이었다.
찾아보니 Annual report는 4월 15일까지고 Property tax는 3월 말쯤에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3월의 언젠가부터 달려보겠다고 대답했다.
매니저 형?나는 프로퍼티택스와 Annual report를 달린다고 했지만 세금 보고로 달린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달리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세금보고가 본업이다–>그게 나!
그냥 심술궂었어~택스 시즌 은은하게 돌고 있는 자!
택스 시즌 은은하게 돌고 있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