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vs DC 뭘 선택할까?

안녕하세요 사막인입니다 최근 배우자님 회사에서 DC 디폴트 옵션을 선택하라는 공문이 게시되어 시기가 시기인 것 같아 퇴직연금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회사를 퇴직할 때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이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회사에서 잘 준비해놓고 퇴직할 때 퇴직금을 지급했는데 2000년대 들어 회사가 퇴직금을 모은 것을 유용하지 않도록 퇴직연금제도로 바뀌면서 퇴직연금은 DB와 DC 중 근로자가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IRP는 중간 다리라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별도로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확정 급부금

기본적으로 이전의 퇴직금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세요.받고 퇴직금이 정해졌으며 근로자에게는 큰 부담이 없는 제도입니다.

▣ 퇴직금의 운용 주체는 회사는 근로자 퇴직금을 갖고 잘 운용하고 퇴직할 때 퇴직자의 직전 3달 평균 임금을 재직 기간으로 계산하고 근로자로 확정하고 주어야 합니다 운용 결과로 손실이 나올 경우 당연히 회사에서 채우지 않으면 안 되지만 수익이 많이 나왔다고 더 이상 주지 않아요.근로자의 입장에서 연봉 인상 분의 수익률이 보장된다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예를 들면 평균 월급이 200만원에서 250만원, 300만원으로 늘고 퇴직 시점 600만원이면 퇴직금은 600만원으로 계산되므로 초임(200만원)이던 시기의 급여는 수익률 300%의 것이 됩니다~그러나 임금 피크제와 회사의 어려움으로 급여가 삭감될 때 퇴직하면 손해 보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회사들은 손실이 나 투자보다 안전한 예 저금하는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요즘은 예금 금리가 3~4%인데 불과 몇년 전은 1~2%였던 것이고 보수적인 운용이라고 읽고 물가 상승률(2~3%)을 감안하면 그냥 돈을 잃고 있다고 생각하세요.근로자는 상관 없지만 국가적으로 보면 아까운 돈이잖아요···DC(Defined Contribution;확정 기여형)▣ 퇴직금의 운용 주체는 개인 DC는 퇴직금을 개인이 운용하고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DC를 선택한 경우 1년이 지나면 회사는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직원의 DC계좌에 입금하고 줍니다.

이때부터 수익 때문에 운용하는 주체는 근로자 본인입니다.

DB를 선택한 직원이 4000만원을 퇴직금으로 받을 경우 DC를 선택한 직원은 1억원을 퇴직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2000만원을 퇴직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회사는 관여하지 않고 개인의 투자 실력이 퇴직금 총액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다만 퇴직금이 소득이 없을 때 가정을 지탱하는 주요 안전 장치라는 것이므로 모두 퇴직금을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법으로 막아 놨습니다.

적어도 30%는 채권 예금 적금 등 안전 자산에 투자하게 됩니다.

주식 같은 투자 상품에 투자하면 직접 종목 선택할 수 없으며 ETF만 지불합니다.

해외 상장 ETF(QQQ, SPY등), 선물 옵션이 들어 있는 ETF(레버리지, 잉바ー스 등)도 거래 불가합니다.

DC계좌가 있는 증권 회사, 보험, 은행에 의해서 취급하는 상품이 다른 어디에 계좌가 있는지에 의해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다를 수 있어요.A증권사에는 한 펀드가 B보험 회사에는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21년 하반기에 DB에서 DC로 변경했습니다.

그때에야 회사가 DC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준 것이 상승기를 조금 맛 보고 밤낮없이 하락을 맞이했습니다손실률이 지수 추종하고-17%까지 나왔네요배우자 러브~중국 버리고 이차전지 고금리 예금으로 그래도 복구하고 -3%(인플레이션 생각하면 후미입니다…이렇게 DC는 개인의 운영능력에 따라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DB와 DC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원래 노동자가 DB나 DC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지만 회사에 따라서는 1개만 선택하게 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직원 퇴직 급여를 모아 둔 통장을 쌈짓돈처럼 쓰던 시기도 있다 초반에는 DB를 좋아했습니다만, 지금은 엄격히 관리하는 쪽이라 회사에서 신경을 안 쓰고 DC를 많이 선택하기도 합니다.

근로자 개인은 선택 가능하다면 고민하고 보는 게 옳습니다.

자신의 투자 성과와 급여의 상승 폭.귀찮게 모두 고려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다음은 디폴트 옵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최근 초기 옵션이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DC를 선택한 개인이 투자 운용에 말수가 많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마다 투자 지식이 부족하고 회사가 운영하고 있던 것처럼 예금 적금에만 넣어 두거나 아예 이자도 낼 현금으로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도를 만든 입장에서는 취지와 달리 운용되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번 기본 옵션과 해서 개인이 깜빡 현금에 넣어 둔 퇴직금을 미리 설정한 방식으로 자동 투자하도록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기본 옵션입니다만, 이 디폴트 옵션에 짜증 나는 것도 함께 이야기 하고 싶다고 생각하세요~^^